지리산 둘레길 3구간 가이드 작성했습니다.

지리산 둘레길을 다녀 왔습니다. 지리산 종주는 여러 번 하고, 천왕봉도 몇 번씩이나 올랐지만 정작 지리산둘레길은 못 가서 아쉬웠는데, 오월 초 황금연휴를 맞아서 3,4,5구간(인월-금계-동강-수철)을 다녀 왔습니다.

나름대로 가이드를 작성해 봐야겠다고 덤볐는데 생각외로 어렵고 시간도 많이 걸리네요. 계속 붙들고 있어 봐야 매듭이 지어질 것 같지 않아서 우선 인월-금계(3구간) 가이드만 마무리 짓기로 하였습니다. 나머지는 다음에 하기로 하고요… ㅠㅠ

확실히 지리산둘레길은 제주올레길과는 다릅니다. 더 어렵고 수고를 많이 해야만 조금이라도 얻을 수 있는 곳이 지리산둘레길입니다. 공짜가 없네요.

부족한 점이 많지만 계속 보완해 가기로 약속을 드리면서 1단계 매듭을 짓겠습니다.

지리산둘레길 3구간(인월-금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