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천철교는 1930년경 일제가 자원수탈을 목적으로 원산(안변) ~ 양양간에 놓았던 동해북부선에 있던 철교이다. 6.25전쟁 당시 북한군이 이 철교를 이용하지 못하도록 아군이 함포 사격으로 폭파했다고 한다. 60여년간 교각만 탄흔을 간직한 채 방치되었다가 2011년 10월 걷기/자전거 전용 다리로 리모델링하여 다시 개통하였다.
북천철교에서 500m 정도 거리에 인증부스가 있다. 인증부스 주변에는 정자와 작은 다리만 있을 뿐 민가나 다른 건물은 보이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