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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로 동호해변 인증부스는 수산항에서 동호해변으로 넘어가는 언덕에 있고  지경공원 인증부스는 주문진해변 못 미쳐 해안 철조망 옆 자전거길에 인접해 있다.

이 구간은 첫 6.9km와 마지막 6.3km는 평지이고, 중간에 3개의 고개가 있는데  그 중에서 38선고개는 동해안 자전거길에서 가장 다이내믹한 임도 구간이다.

[동호해변-하조대 구간]
동호해변 인증부스에서 남쪽으로 내려다 보면 동호해변을 거쳐 하조대까지 약 6km의 해변 풍광이 광할하게 펼쳐진다. 언덕을 내려가 동호해변을 통과하면 곧 해변을 벗어나 자전거 전용도로가 끝나고 (0.9|21.8km) 자전거길은 이면 도로로 접어 들었다가 다시 하조대 해변으로 들어간다. 동호해변 인증부스에서 하조대 해변 마지막 부분에서 다리를 건널 때 까지 6.9km 구간은 내리막 내지는 평지여서 운행이 편안하다. 

[하조대-기사문항 구간]
하조대 해변 끝 부근에서 다리를 건너 (6.9|15.8) 우회전하면 양양군 현북면 소재지로 들어서게 된다. 하천을 따라 400m 진행한 후 좌측으로  약 600m 가량 급한 언덕을 올라 가게 된다. 정상에서 (8|14.7) 내려서면 곧 기사문항이 나타난다. (8.8|13.9)

[38선 고개 구간]

가사문항에서 500m 정도 진행하면 38선휴게소가 나타나는데 (9.3|13.4) 휴게소 푸드 코트 창가에서 내다 보는 해변 경치가 빼어 나게 아름답다.

휴게소를 지나면 가파른 언덕이 나타나고 정상부근에서는 3단 지그재그 데크길을 올라서 도로 위 육교를 건너가게 된다. (9.7|13.0) 여기부터는 동해안 자전거길에서 제일 험한 비포장 내리막 임도가 시작된다.

옛 훼밀리휴게소가 나타나면 (11.3|11.4) 비공식 경로이긴 하지만 휴게소 마당을 통과하여 마을 쪽 골목으로 나가면 다시 자전거길에 합류한다. (11.7|11.0) 이 부근 공식 경로가 급경사여서 매우 위험했는데 다행히 휴게소를 통과하는 길이 동해안 자전거길 개통 이후에 뚫렸다.

내리막 마지막 부근에서 토끼굴을 통과하여 북분삼거리를 지나면 북분리해변이 나타난다. (12.0|10.7) 

동산포해변을 지나 죽도해변이 나타나는데 시변리 앞에는 마을에서 운영하는 전망 좋은 캠핑장과 (14.0|8.7) 사설 오토캠핑장이 있다. (14.2|8.5)

[광진리 고개 구간]
인구해변을 벗어나면 길은  언덕으로 올라가는데  높다란 길 아래에는 마을과 광진해변이 한 눈에 들어 온다. 광진리 고개를 (15.4|7.3) 넘어서면 남애해변이 나타난다. (16.4|6.3)  이 후 지경공원 인증부스까지 6.3km 구간은 평지여서 운행이 대단히 편안하다.

식당 여러 포구를 통과하므로 식당은 충분히 많다.

숙박 민박이나 펜션이 곳곳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