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상해변에서 대진항까지는 인적이 드문 해변 안쪽길이다. 대진항에서 묵호항까지는 길이 바다에 접해있고 군데군데 기암괴석이 나타나서 경치가 좋다. 다만 도로를 따라 상가가 발달해 있고 중간중간 불법 주차 차량이 길을 막고 있어서 운행이 까다롭다. 묵호항은 활발한 어항이다. 묵호항을 벗어나면 ‘해안로’를 따라 동해항까지 가게 된다. 다리를 건너고 작은 언덕을 넘어 공단지역을 지나면 곧 추암해변이 나타난다.
이 구간은 해안을 따라 평지를 운행한다고 보면 된다. 다만 묵호항과 동해항 사이가 완만한 경사로이고 동해항을 지나면 작은 고개를 넘게 되지만 특히 어렵다고는 할 수 없다.
도심을 통과하는 구간이므로 많으므로 운행방향에 따라 적절히 횡단보도를 건너야 한다. 원래 도심지는 자전거 운행 안내 표지가 명쾌한 편이 아니므로 사전에 지도나 GPX트랙 정보을 이용해서 경로을 숙지하기를 권한다.
추암해변은 유명한 관광지여서 숙박이나 편의시설이 발달되어 있다.
추암촛대바위 부근
▲추암촛대바위 인증부스 인근
경로 설명
추암촛대바위는 유명한 관광명소이다. 추암해변을 지나 비포장도로를 끌바로 올라가면 산허리를 따라 데크길이 있고 그 입구에 추암촛대바위 인증부스가 있다. 인증부스에서 보는 경치가 가히 일품이다
교통
묵호역,동해역
이 구간에는 묵호역과 동해역이 있어서 열차를 이용한 접근이 비교적 쉬운 편이다. 망상해변역이 있기는 하지만 하절기 휴가철에만 운행하는 임시역이다. 묵호역과 망상해변 인증부스가 비교적 가깝고, 추암촛대바위 인증부스는 동해역이 비교적 가깝다. 추암역은 관광 목적의 바다열차(정동진~삼척역)만 정차할 따름이다.
동해 시외버스/고속버스 터미널
동해고속버스터미널이나 동해종합버스터미널을 이용하면 된다.
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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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달항과 묵호항 사이에 식당이 밀집해 있고, 추암해변도 관광지여서 식당이 많다.
숙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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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호항과 추암해변 부근에 숙박업소가 많다. 대진항과 추암해변에 게스트하우스가 있고 중간에 찜질방이 두 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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