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종합버스터미널은 대중 교통을 이용할 때 동해안 경북구간 자전거길의 북쪽 출발 기점이 되는 곳이다. 뒤쪽 남대천 둔치에는 넓은 무료 공용 주차장이 있어서 차량을 여기에 주차를 하고 라이딩을 시작해도 된다.
터미널 앞에서 좌회전하여 남대천 우안을 따라 1.6km 내려 가면 울진은어다리 인증부스가 있다.
대부분의 터미널이 그러하듯이 주변에 숙박 시설도 많고 식당도 여러 곳 있다.
원점회귀를 위하여 동해안 경북구간 남쪽 기점으로 버스로 이동해야할 때는 차편 선택을 잘 해야 한다. 영덕터미널(1시간10분 소요)까지는 준무정차로 가는게 시간이 적게 걸리고, 강구터미널(1시간40분 소요)까지는 완행으로만 갈 수 있다. 참고로 영덕터미널과 강구항 사이의 라이딩 시간은 30분 이내이고,완행버스에 자전거를 싣고 이동하면 10분이 소요된다.
서울 방면으로는 자전거길에 접해 있는 죽변,부구,호산,임원터미널에 정차하는 버스가 영동고속도로를 이용하여 동서울터미널까지 운행하고, 영주를 경유하는 버스는 중앙고속도로를 이용하여 동서울터미널과 센트럴터미널(일2회)까지 운행한다.
북쪽으로는 삼척,동해,강릉까지 운행하는 준무정차가 있는데 몇 편은 속초 또는 거진까지 운행한다. 강릉 또는 속초까지 운행하는 완행도 시간마다 있다.
대구 방향으로는 평해,후포,영해,영덕,포항을 경유하는 준무정차가 자주 운행하고, 부산행 준무정차도 있다. 영덕,강구,포항를 경유하여 대구 까지 완행이 있고, 경주를 경유하는 부산행 완행도 운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