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은 품이 참 넓습니다. 3도 5군을 품고 있는 만큼 그 주변의 계곡과 길과 마을은 각기 다른 이야기와 모습으로 나타납니다. 팔백리나 되는 길을 축지법으로 휙 돌아 볼 수는 없습니다. 발품을 팔고 땀을 흘려야만 숨겨진 속살을 조금씩 볼 수 있습니다. 지리산 둘레길 여러 구간 중에서 으뜸으로 꼽는 곳이 인월-금계인데, 아마도 지리산 주변의 다채로운 모습을 한꺼번에 볼 수 있기 때문인 듯 합니다.
접근성우선 접근성이 탁월하여 서울의 경우 동서울터미널에서 인월까지 버스를 갈아타지 않고 바로 갈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걷기가 끝난 뒤에 가까운 마천에서 버스로 서울 복귀가 가능합니다.
다양성또한 중간에 제방길,마을길,임도,산길 등 다양한 길과 만나게 되고 고개 넘고 개울 건널 때 마다 나타나는 마을들도 제각각의 모습으로 다가옵니다.
지리산 조망그러나 무엇보다도 이 구간이 갖는 장점은 지리산 조망입니다. 중황마을에서부터 지리산 주능선을 제대로 볼 수가 있고 등구재 넘어서 창원마을에 다다르면 걷는내내 지리산 주봉인 천왕봉을 조망할 수 있습니다.
거리구간 거리도 제법 길어 능숙한 사람에게도 하루치 거리로 충분하고 초보자는 중간 어느 마을이든지 민박집에 묵으면서 시골의 정을 느껴볼 수도 있습니다.
난이도다만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고개를 넘는 수고를 해야만 숨겨진 마을이 얼굴을 보여주는 그런 곳입니다. 따라서 연인과 손잡고 샤방샤방 갈 수 있는 길은 아니고, 어느 정도의 산행은 각오하여야 합니다.
지리산둘레길 인월센터인월(지리산공용터미널)에 도착하면 제일 먼저 600m 정도 떨어진 지리산둘레길 인월센터를 방문하여 안내 팸플릿을 구입하고 숙박지 리스트와 추가 정보를 얻는 것이 좋습니다.
인월센터 주변에는 무료로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400m 떨어진 구인월교를 건너면 인월-금계(운봉) 구간 출발점입니다.
경로월평마을(달오름마을) 앞 광천(람천) 위의 다리인 구인월교가 인월-금계(인월-운봉) 구간의 시작점입니다.
걷기는 광천 우안을 따라 시작되는데, 광천은 산내면에서 임천에 합류하고 임천은 금계마을 앞을 통과합니다. 전체적으로는 금계마을 쪽이 150m 정도 낮습니다.
이 구간은 마을과 마을사이에는 높은 고개나 낮은 하천이 있어서 결코 쉽지 않은 “도전 코스”입니다.
교통인월 출발점은 인월면내 중심부에서 도보로 가면됩니다.
인월과 금계마을을 직접 연결하는 버스는 하루에 5편 밖에 없지만, 교통편이 많은 마천과 금계마을이 2.5km 거리에 있으므로 두 지점을 버스(5분),도보(30분),택시(5000원) 등의 방법으로 이동하면 인월과 금계마을 사이의 대중교통 연계는 큰 문제는 없습니다.
경로 중간의 장항마을이나 매동마을에는 마천행 버스가 정차합니다.
특히 금계마을에서 일정을 마친 후 마천에 정차하는 동서울행 버스를 이용하면 편리합니다. 이 버스는 지리산 천왕봉 등산객을 위해서 하루 8회 동서울-백무동간을 운행합니다.
숙박인월-금계 구간은 인기가 많은 코스이다 보니 중간중간 훌륭한 펜션도 여럿 있고 각 마을마다 민박도 충분하므로 숙박은 크게 어려움은 없습니다.다만 성수기 공휴일에는 숙소를 구하기가 어려울 수가 있으므로 사전에 예약을 하여야 합니다.
민박의 경우 대개 방값은 3인까지는 3~5만원 수준이고 저녁과 아침 식사는 끼니별 인당 6000원 정도라고 보면 됩니다. 훌륭한 시설을 갖춘 펜션이 아니더라도 민박집에서 시골 인심을 느껴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것입니다.
민박집을 이용할 때는 도회적인 기준의 서비스를 기대하지 말고, 여유로운 마음으로 주인댁과 함께 힘을 더해 숙식을 해결한다고 생각하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숙박정보는 지리산둘레길 안내센터에서 얻을 수 있습니다.
출발하기지리산 둘레길 인월센터에서 400m 떨어진 ‘구인월교’를 건너서 광천 우안 뚝방길을 따라 내려 갑니다. 시작점에는 커다란 입간판이 있습니다.
월평마을(달오름마을) 앞 들판이 시원하게 펼쳐지고 평탄한 길을 따라 지리산 쪽을 조망하면서 갑니다.
+2.0/-17.6: 중군(中軍)마을나즈막한 언덕을 내려서면 도로에서 연결되는 다리가 보이고 중군마을이 시작됩니다.
‘중군(中軍)’이란 이름은 임진왜란 당시 전투 군단 전군·중군·후군 중에서 중군이 주둔한 데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이 마을은 ‘중군민속관광마을’로 지정이 되어 있으며 60여 세대에 150여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입구부터 담장 벽화가 눈길을 끄는데 둘레객은 꽤 가파른 오르막을 따라 마을 앞을 통과하게 됩니다. 마을 입구에서부터 400m 정도 올라오면 민가가 끝나고 논과 밭이 나타납니다.
+2.9/-16.7: 황매암 갈림길마을 길을 올라 논밭을 통과하면 갈림길이 나오는데, 좌측 포장 임도는 삼신암,백련사 방향 일반 코스이고 우측 오르막은 황매암 방향 산길입니다.
+2.9/-16.6: 황매암 갈림길중군마을 앞 오르막 길을 계속 오르면 민가를 벗어나 황매암 갈림길에 도달합니다.
좌측은 삼신암과 백련사 표지가 있는 포장 임도로서, 오던 길을 계속해서 람천을 끼고 걷다가, 장재동 계곡을 따라 급한 오르막을 계곡분기점까지 약1km 정도 오르게 됩니다. 황매암 길보다는 상대적으로 쉬운 코스지만 그늘이 없는 콘크리트 길을 올라야 하는 부담이 있습니다.
우측 1시 방향으로는 황매암 방향으로 가는 가파른 길입니다. 좌측 포장된 임도로 가는 것 보다는 힘들고 시간도 많이 걸리지만 중간에 황매암에 들러 휴식을 취할 수 있고 물도 구할 수 있습니다. 황매암 이후 길은 깊은 숲길입니다. 특히 햇볕이 강한 여름에는 이 길을 추천합니다.
+4.7/-14.9: 수성대 상투봉 쉼터황매암을 거쳐 고개를 넘어 내려오는 길과 계곡 오르막길이 만나는 곳에 간이 쉼터가 있습니다. 여기서 부터 쉼터 곳곳에 ‘1박2일’ 마케팅이 대단합니다.
백련사 입구쉼터를 지나 100m 정도 올라가면 오른쪽이 백련사 입구입니다. 오염되지 않은 장재동 계곡에 자리잡은 백련사에는 신도와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와 휴일에는 오르내리는 자동차가 성가시기도 합니다.
+5.0/-14.6: 계곡 분기점포장 임도 좌측 계곡 방향 숲길로 들어서면 됩니다. 직진 방향으로 길이 좋아 놓칠수도 있으므로 안내 표지를 주의 깊게 봐야 합니다.
직진 방향 윗쪽에는 장재동이라는 마을이 있었는데, 김신조 사건 이후 주민들을 소개해서 지금은 폐허로 변했다고 합니다.
+5.2/-14.4: 수성대(계곡)임도에서 내려오면 곧 나타나는 계곡입니다. 물이 맑아서 인근 주민들은 이 물을 식수로 사용한다고 합니다. 도시락 먹으면서 쉬어 가기에 좋은 곳입니다. 주변에 간이 쉼터가 있습니다.
수성대-배너미재 호젓 산길수성대에서 배너미재까지는 산허리를 감아도는 어렵지 않은 숲길인데, 경사도 심하지 않고 숲도 짙어서 걷기에 너무 좋은 최상급의 길입니다.
+5.8/-13.8: 배너미재호젓한 숲길을 지나 배너미재를 넘으면 장항마을까지는 급경사입니다. 여기서부터는 남원시 산내면 장항리입니다.
소나무당산 못 미쳐서 우측 언덕 아래로 장항마을 전경이 아늑하게 눈에 들어옵니다.
+6.6/-13.0: 소나무 당산수령이 400여년이나 된 소나무인데, 크기도 크고 위치도 높은 언덕에 있어서 범접하지 못할 기운이 느껴집니다.
소나무 아래 벤치에 앉으면 장항교 건너 우리가 올라가야할 길들이 하얀 선으로 아스라이 보입니다.
+6.7/-13.0: 장항마을 입구소나무 당산에서 급한 내리막을 내려오면 장항마을로 들어가는 도로와 만납니다.
금계 방향은 왼쪽으로 가면 되는데 ‘지리산 신선 둘레길 표지’가 오른쪽으로 되어 있으므로 혼동하지 않도록 유의하여야 합니다.
오른쪽으로 가면 장항마을에 들어갈 수 있는데, 장항(獐項)은 노루목이란 뜻입니다. 이 마을에는 160여 가구 350여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6.7/-12.9: 장항마을(갈림길)왼쪽 도로를 따라 진행하면 되고 ‘지리산 신선둘레길’ 입간판을 혼동하여 오른 쪽으로 가면 안됩니다.
+6.9/-12.7: 장항교60번 지방도로와 장항마을을 연결하는 다리인데 금계마을 전에는 가장 낮은 지점입니다. 이 후 창원마을이 나올 때까지는 경로는 계속 높아진다고 보면 됩니다.
장항정류소장항교에서 150m 정도 가면 60번 지방도로에 장항정류소가 있습니다. 여기서 우회전하여 도로를 따라가다 ‘감식초 공장’ 입간판을 만나면 좌측 언덕으로 올라가면 됩니다.
시간이 부족할 때는 인월에서 이곳까지 버스로 와서 금계 방향으로 걷기를 시작하면, 배너미재를 넘지 않아도 되므로 2시간 가량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또는 금계에서 인월 방향으로 걷다가 시간이 부족하면 이 곳에서 바로 인월로 가도 됩니다.
매동마을로 직행하고 싶으면 여기서 우회전하여 매동정류소까지 가서 좌측 매동마을로 들어가면 됩니다.
+7.3/-12.4: 감식초공장 입간판도로 옆에 ‘감식초 공장’ 입간판이 크게 보이고, 둘레길 지도 안내판이 있는 곳입니다.
여기에서 좌측 언덕을 올라가면 되고, 서진암 삼거리까지는 가파른 콘크리트 포장 임도를 계속해서 올라가야 합니다.
입간판 건너편 도로 옆에 쉼터와 식당이 있습니다.
+8.4/-11.2: 매동마을 갈림길좌측 언덕으로 올라가면 되는데, 직진 방향은 매동마을 내려가는 길입니다.
둘레길 코스는 매동마을 위를 지나게 되어 있어서, 매동마을을 방문하기 위해서는 600m 정도 내려가야 하고 다시 올라와야 합니다.
따라서 매동마을을 방문할 계획이라면 미리 장항정류소 부근에서 우회전해서, 60번 지방도로를 따라 매동정류소까지 진행한 후, 좌측 매동마을로 들어가면 됩니다.
마을 탐방을 마친 후에는 우회 도로를 따라 ‘매동마을 갈림길’ 로 올라가면 됩니다.
매동(梅洞)마을네 개의 성씨(서,김,박,오) 일가들이 들어와 일군 씨족마을이며, 각 문중의 재각과 울창한 송림이 마을의 역사를 말해 주는 듯 합니다.
+9.1/-10.5: 서진암 삼거리서진암 삼거리에서 오른쪽 방향으로 가면됩니다. 의자가 준비되어 있으므로 쉬어 가기 적합한 곳입니다.
매동마을 갈림길에서 여기까지는 가파른 오르막이지만 이 곳에서 중황마을 임도가 나올 때 까지 약1.2km는 걷기가 좋은 숲길입니다.
여기에서 약 400m 앞이 상황마을로 넘어가는 제일 높은 고개입니다.
+9.5/-10.1: 상황마을로 넘어 가는 고개서진암 삼거리에서 오솔길 따라 400m 정도 가면 다랭이 논으로 유명한 상황마을로 넘어 가는 고개입니다.가파르지 않아서 고개인 줄 모르고 지나칠 수 있습니다.
계속해서 800m 정도 걷기 좋은 숲길이 계속되다가 포장 임도가 나타납니다.
+10.3/-9.3: 숲길 임도 경계서진암 삼거리에서 오솔길 따라 1.2km 정도 가면 숲길이 끝나고 포장 임도가 나오는데 오른쪽 아래로 내려가면 됩니다.주변에 앉아서 쉴 수 있는 공간과 그늘이 있습니다.
100m 아래에서 펜션을 돌아 왼쪽으로 가면 됩니다.
+10.4/-9.2: 하황마을 갈림길임도를 따라 100m 내려 와서 펜션(머루랑다래랑) 모퉁이를 왼쪽으로 돌아 가면 됩니다. 직진 방향으로 가면 하황마을입니다.
+10.4/-9.2: 머루랑다래랑펜션/쉼터하황마을 갈림길 모퉁이에 있는 잘 지은 펜션인데 민박,식당,매점을 겸하고 있습니다. 지리산 주능선이 한 눈에 보이는 좋은 장소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10.6/-9.0: 중황민박/쉼터(헬기촬영지)하황마을이 잘 보이는 위치에 있는 간이 쉼터인데 ‘1박2일 헬기 촬영지’ 표지가 있는 곳입니다.
+11.2/-8.4: 중황마을옛 마을에 들어서게 되는데 갈림길에서 왼쪽으로 올라가면 됩니다.
중황마을에서 본 지리산 능선중황마을에서는 지리산 주능선을 볼 수 있는데 천왕봉은 약간 보이기도 하고 가려지기도 합니다.
+11.6/-8.0: 상순이쉼터오르막길 옆에 위치한 간이 쉼터입니다.
상황마을 가는 길중황마을에서 위쪽으로 가다가 다시 방향을 바꿔 아랫쪽으로 내려가고 있습니다. 중황마을과 상황마을에서는 오르락내리락을 여러 번 해야 합니다.
밭두렁을 걷는 둘레객높은 곳에서 아래를 보면서 걷는 둘레객의 모습입니다.
+11.9/-7.7: 논둑길쉼터하황마을이 잘 보이는 높은 위치에 있고 주변에 쉴 수 있는 공간도 많습니다. 작은 못이 집 옆에 있습니다.
+12.1/-7.5: 상황마을쉼터식당,매점입니다.
+12.3/-7.3: 지리산한누네 황토민박)조경이 예쁘게 되어있는 펜션형 민박입니다.
+12.4/-7.2: 굴입편들 모퉁이좌측 등구대 방향으로 올라갑니다. 여기서 보는 다랭이논이 일품입니다.
+12.6/-7.0: 등구령쉼터등구재 올라가는 길목에 있습니다.
+12.7/-6.9: 등구재황토방민박편안한 느낌을 주는 쉼터입니다.
+13.2/-6.4: 식수(수도꼭지)여기서 식수를 구할 수 있습니다.
+13.4/-6.2: 등구재전라북도 남원시 산내면에서 경상남도 함양군 마천면으로 넘어가는 고개입니다.
+13.2/-6.4: 식수(수도꼭지)여기서 식수를 구할 수 있습니다.
+13.4/-6.2: 등구재전라북도 남원시 산내면에서 경상남도 함양군 마천면으로 넘어가는 고개입니다. 옛날에는 함양에서 지안재,오도재와 등구재를 거쳐 남원의 산내와 운봉을 왕래하였다고 합니다.
+13.6/-6.0: 저수지산 속 동물과 농사를 위한 작은 숲 속 저수지입니다.
+14.0/-5.6: 임도 시작숲 길을 내려와 창원마을이 보일 즈음 포장된 임도를 만나 좌측으로 급하게 오르기 시작합니다.
임도 중간에 만나게 되는 천왕봉걷는 내내 우측으로 보이는 지리산 주능선과 천왕봉을 볼수가 있습니다.
여기서 낯익은 지리산 여러 봉우리와 고개를 볼 수 있습니다. 하봉,중봉,천왕봉,제석봉,장터목,연하봉,촛대봉,세석,영신봉..
임도에서 내려 올 때 보이는 천왕봉임도에서 창원마을로 내려오는 내내 천왕봉을 마주하게 됩니다.
창원마을 다랭이논과 천왕봉창원마을 어디에서든지 천왕봉을 볼 수가 있는데, 모내기 준비를 마친 논과 천왕봉이 묘한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창원마을 모습창원마을은 조세로 거둔 곡식이나 물품을 보관하던 ‘창말마을’과 이웃의 ‘원정마을’을 합하여 지은 이름이라고 합니다.
+16.3/-3.3: 창원마을 윗 당산커다란 당산나무가 있는데 여기서 보는 천왕봉이 일품입니다.
+16.5/-3.1: 창원 산촌생태마을윗 당산을 가로질러 내려가면 곧 창원 산촌생태마을이 나타납니다. 마을에서 공동으로 운영하는 판매,숙박,체험 시설입니다.
+16.6/-3.0: 금계마을 가는 길창원 산촌생태마을 앞 도랑을 따라 100m 정도 내려가다 마을로 들어 가지 않고 다리를 건너 좌측으로 향하게 됩니다.
+16.9/-2.7: 금계마을 가는 길
+17.1/-2.5: 하늘길 펜션지리산 천왕봉을 배경으로 한 하늘길을 볼 수 있는 절묘한 위치에 자리한 펜션입니다.
+17.3/–2.3: 하늘길천왕봉을 배경으로 로우 앵글로 찍은 사진은 참 인상적입니다. 사진 작가들이 즐겨 찾는 포인트입니다.
금계마을 가는 길하늘길을 지나면 길은 험해지고 점점 더 산속으로 올라가게 됩니다.
+18.1/-1.5: 고개이 고개를 넘어 서면 천왕봉이 손에 잡힐 듯 보이고, 험하기로 소문난 칠선계곡 초입이 보입니다. 금계마을은 천왕봉을 가까이에서 제대로 볼 수 있는 곳입니다.
+19.0/-0.6: 가온누리 황토펜션지리산 전망이 좋은 펜션입니다.
+19.2/-0.4: 쉼터 나마스테천왕봉 조망이 좋은 펜션이 길가에 있습니다.
+19.6/-0.0: 금계마을금계정류소, 옛 금계초교, 지리산둘레길 함양군 안내센터가 인접해 있습니다.
금계초교 운동장은 무료 주차장으로 쓰이고 있고, 운동장 입구에 지리산 둘레길 함양군 안내센터 임시 건물이 있습니다.
금계마을에서 걷기를 마쳤다면 마천,인월,함양이 귀가를 위한 관문이 될 수가 있습니다.
가까운 마천에는 동서울(일8회)과 서울남부(일1회)로 직행하는 버스가 있습니다. 인월로 바로 가는 버스는 몇 되지 않으므로 교통편이 많은 마천에서 환승하여 인월로 가는 것이 더 편할 수도 있습니다.
함양으로 가야하는 경우는 동강 방향으로 가는 버스가 자주 있고 시간도 적게 걸립니다.
동강 방향으로 걷기를 계속하려면 마을 앞의 의탄교를 건너서 시작하면 되는데, 임천을 따라 가는 일반적인 코스와 추성리 서암정사와 벽송사를 거쳐 산길로 가는 어려운 코스가 있습니다.
조형동 님이 작성
자료 감사드립니다.
윤선준 님이 작성
또 자세한 설명 잘 보았습니다.
체력이 받쳐주지 못하면 자전거로 돌기는 쉽지 않겠습니다~ㅜㅜ
산구루 님이 작성
네 원래 자전거를 위한 길은 아니지요.
도희사랑 님이 작성
정말 자세한 안내 덕분에 쉽게 코스 다 돌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산구루 님이 작성
좋은데 다녀 오셨군요.
즐가운 여행하시기 바랍니다.
지금여기 님이 작성
상세한설명 덕분에 이번에 금계에서 출발해서 매동에서 1박하는걸로 도전합니다 감사합니다
나그라 님이 작성
내비게이션을 켜고 가는 줄 알았네요^^
정성어린 정보 감사합니다
덕분에 행복한 하루 보냈습니다
작성자님도 행복하세요~
산구루 님이 작성
도움이 되셨다니 다행입니다.
항상 즐거운 여행하십시오.
마클55 님이 작성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이글을 보고 어제 다녀왔는데, 정독을 안하고 갔더니..
김영애 님이 작성
인월에서 하루묵고 내일 출발할 예정인데 정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