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 영산강을 따라 담양군 담양읍과 봉산면을 통과하여 광주광역시 초입까지 가는 전형적인 뚝방길입니다. 이 구간에서 4개 정도의 하천이 합류하기는 하지만 갈수기에는 수량이 적어 아직 강의 모습을 찾아 보기는 어렵습니다. 이름과 다르게 담양대나무숲 인증부스 부근에 큰 대밭은 없습니다.
■메타세쿼이아길(~7km▼;~20km▲)
*네이버 지도에서는 ‘메타세콰이아길’로 검색해야 나옵니다.
메타세쿼이아길(1.5km)은 자전거 출입 금지이고 오로지 도보만 가능하므로 입구에서 사진 찍는 것으로 만족해야 합니다.
스탬프 날인 후 다시 금월교를 건너 되돌아 가서 강 우안을 따라 가다 향교교(죽녹원 입구 부근)를 건너 강 좌안을 따라 갑니다.
자전거길 상태가 좋지 못 하므로 향교교까지는 자전거길 우측의 포장 도로를 이용해도 됩니다.
담양 대나무 숲 스탬프 부스까지는 강 좌안을 따라 계속 가면 됩니다.
■담양 대나무 숲(~20km▼;~31km▲)
강둑에 외로히 서있는 스탬프 부스입니다.
강건너에 멀리 작은 대나무 숲이 두어개 보이지마는 이름에 걸맞지는 않습니다.
그냥 ‘담양’ 뒤에는 ‘대나무 숲’이 어울린다고 생각한 모양입니다.